홍성군, 전국 최고 명품한우 육성

홍성한우 브랜드 운영위원회 개최해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2011-06-14     곽태중 기자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고품질 소고기생산 및 경쟁력 강화 및 명품화 준비를 위해 14일 군청회의실에서 송진호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회는 ▲관내 한우브랜드 사업단 추가선정ㆍ통합 ▲홍성한우 브랜드 전문판매장 인증제사업 ▲수도권지역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전용사료 개발 등을 논의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성한우 브랜드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한우브랜드를 지역브랜드로 통합해 생산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 한우육질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초음파진단을 통한 암소개량, 홍성군에 적합한 한우 1등급정액을 지원해 소비자기호에 맞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을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에는 현재 3천340여호 농가가 6만1천7백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