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식 인쇄복권 1등 당첨금 10억원

2006-03-17     편집국

추첨식 인쇄복권 1등 당첨금이 기존 1억원 내지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크게 높아진다.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17일 조영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복권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첨식 인쇄복권의 경우 주택복권 등 기존 4개 상품이 1개로 통합되고 당첨 확률은 기존 주택복권 보다 4.5배 낮다.

즉석식 인쇄복권은 찬스복권 등 기존 9종에서 고액당첨형, 중위당첨형, 하위당첨형 등 3종으로 축소된다.

즉석식 복권 가운데 1등 당첨금이 100만원인 중위당첨형은 기존 복권 동일 당첨금에 비해 당첨확률이 최고 62배 높다.

CBS정치부 최승진 기자 sjcho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