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호 차관, 논산시 구제역 매몰지 현장 방문

가축 매몰지 방문 및 자연순환농업센터 방문 통해 환경오염 발생 사전 예방차원

2011-06-15     곽태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은 지난 14일 문정호 환경부 차관과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들이 논산시자연순환농업센터와 구제역 가축 매몰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정호 환경부 차관은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황명선 시장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둘러본 뒤 환경관련 전반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연산면 덕암리에 위치한 구제역발생 농가의 가축 매몰지를 현지에 가서 확인했다.

이날 문 차관의 방문은 가축분뇨 처리 대책,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효율적 개선방안 마련 및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가의 가축 매몰지 주변 확인 등 환경오염 발생의 사전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부 정책에 발맞춰 가축분뇨 처리의 효율적 방안을 모색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중심의 대책을 적극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