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희, 더 이상 거론 않겠다"
2006-03-17 편집국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또 다시 그 문제를 (당 차원에서) 거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7일 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최 의원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으로서는 취해야 할 일련의 조치는 모두 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와함께 "이해찬 전 총리와 최연희 의원 사건은 두 사람에 대한 신변이 정리됐다"고 결론지었다.
이 원내대표는 다만 "이해찬 전 총리 문제는 국정조사로로 넘어가 여러 가지 불법 로비 의혹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정치부 권민철 기자 twinpin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