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소재산단 계획 승인돼

충남도가 지난 13일 승인, 오는 16일 고시로 승인 절차 완료

2011-06-15     곽태중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충청남도에서 예산신소재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지난 13일 승인해 오늘 16일 고시함으로써 사업승인 절차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발계획의 주요 승인조건은 ▲환경저감을 위해 여과집진시설 설치시 전처리시설인 원심력 집진시설 추가 설치 ▲동측부분 완충녹지를 21~42m 확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검증된 점결제 사용 ▲각 공정별 후드 설치로 오염물질 외부 유출 방지 ▲착공전 환경보전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협약서 공증 이행 등이다.

한편, 예산신소재단업단지는 지난해 7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예산군 고덕면과 당진군 면천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왔으며 충청남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5월 18일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