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2년 관광 청양 도약 꿈꾼다
이석화 청양군수, 사업 현장 돌며 꼼꼼히 체크
2011-06-16 곽태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물놀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천구곡을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외국체험관광마을, 까치내관광휴양지,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체험관광마을은 규모 9만897㎡에 총사업비135억5900만원을 투입해 영상사격장, 사계절썰매장, PAR3골프장, 체험승마장, 게르, 살례 펜션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2012년 말 사업이 마무리되며 사업비 74억을 들여 3만만7267㎡의 부지에 까치내관광휴양지와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기한은 2012년 상반기로 자동차텐트야영장, 테마공원, 주차장, 취사장, 일반음식점, 캐라반, 캠핑카 등 야영을 할 수 있는 현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곳에 다양한 시설이 완공되면 주5일 근무로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청양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재현 관광개발담당은 “그동안 까치내관광휴양지 및 오토캠핑장조성사업 편입토지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 39필지에 대한 토지 매입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