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 ‘디지털플랫폼 선대위’ 출범

사이버 대변인 ‘윤택한’, ‘정교한’ 선보여 '너DO나DO 윤석열’ 디지털 선대본부장 온라인 공모 예정

2021-12-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이명수 위원장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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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번 발족한 디지털플랫폼 선대위를 통해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 및 아프리카TV 등에서 Live방송을 운영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해 디지털 선거전에 압승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명수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사이버 공간을 지배하는 정치세력이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충남의 디지털플랫폼 선대위가 정권교체를 완성하는 절대무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청년선대위, 충남 여성선대위를 도당선대위와 별도로 출범시켜, 청년들과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당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힘 충남선대위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선거전을 대비한 사이버 대변인 ‘윤택한(윤석열이 선택한)’과 ‘정교한(정권교체를 위한)’을 선보였다.

이들 사이버 대변인들을 통해 후보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담아 쌍방이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플랫폼 선대위원장에 임명된 이호진 글로벌평생교육원장은 “단순한 SNS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선거전략을 뛰어넘어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11개 당협 위원장들을 '너DO나DO 윤석열' 이라는 캐릭터로 만들어 충남의 모든 당협이 하나의 목소리와 하나의 전력으로 움직이는 강한 팀워크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창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충남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의 고향인 충남에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선거 캠페인을 선도해 윤석열 후보의 압승을 이끌어 충청대망론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