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복지관, 어르신들의 오월드 나들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야외활동 위한 오월드 관람 행사 마련

2011-06-16     이재용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지역 내 어르신을 모시고 대전오월드에서 야외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어르신 심신기능 향상 프로그램 ‘해랑모꼬지 Ⅲ’의 세부활동으로 실시된 야외활동은 평소 심신기능의 저하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야외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의 명물인 대전 오월드 관람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월드 내부를 관람하면서 여가활동의 즐거움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오월드 내부의 사파리를 아동들과 함께 관람하며 잃었던 동심을 되찾은 것 같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용문복지관은 올해 가을 2차 야외활동을 통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