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출향공무원 고향사랑

서울서 중앙부처 공무원과 군정현안 협조 위한 간담회 개최

2011-06-17     곽태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6일 서울에서 중앙부처 출향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한나라당 고흥길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이진삼 국회의원, 유영호 청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중앙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 사업을 설명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지금 청양은 인구감소와 낙후된 경제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이 많다”며 “중앙부처에 계신 출향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을 발전을 위해 소리 없이 도움을 주고 계신 출향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그동안 중앙부처 출향공무원과의 정례적인 만남이 없어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출향공무원과의 모임을 정례화해 발전하는 청양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