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지역사회 참 봉사자 돼 달라”

대전ㆍ충남적십자봉사회협의회 17일 천안서 봉사원 대회 개최

2011-06-17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대전・충남적십자봉사회협의회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 3천 500여명이 참석해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한마음운동회, 축제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누리기동적십자봉사회 이한우 봉사원 등 16명이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안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들의 활발한 도정 참여는 도정 발전의 큰 힘이 돼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참 봉사자로, 아픔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곳에 언제나 찾아가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들은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다진 것은 물론, 사회 변화에 부응한 봉사활동 전개에 대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한편, 대전ㆍ충남적십자봉사회는 21지구 9천407명의 회원으로 구성ㆍ운영되고 있으며, 사회봉사와 재난재해 구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