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태지도’ 중간 보고회 개최

지난 2009년 5월 시작 올해 완성 생태도시 건설 위한 기초자료 구축

2011-06-17     곽태중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나소열 군수와 각 실ㆍ과 및 충남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내 생태교육 및 관광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생태지도 제작 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서천군은 갯벌이나 해안사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생태 자원이 다양해 개발과 보전에 따른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체계적 개발의 가이드라인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성이 제시되고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태지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충남발전연구원 정옥식 박사는 세분화된 ▲생태현황 조사 및 주제도 작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생태지도 유형화 및 평가도 작성 등을 보고했다.

한편, 생태지도 제작은 각종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 계획 수립에 반영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공존ㆍ공생하는 생태도시 건설을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