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인동 새마을협 '감자로 이웃사랑'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200박스 판매수익금 이웃 돕기에 사용

2011-06-17     이재용 기자

동구 신인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원윤희)가 17일 비룡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에서 알차게 영근 이웃사랑 수확에 나섰다.

그동안 정성껏 가꾼 감자 수확에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여 금년 첫 수확한 10㎏들이 감자 200박스 등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해 판매수익금을 적립,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신인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주말농장을 운영, 작년에는 지역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장수익금 전액인 100만원으로 영양잡곡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