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공디자인으로 ‘쾌적한 충남’

‘공공디자인아카데미’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개강

2011-06-19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가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 향상과 공공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금년도에도 ‘공공디자인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공공디자인아카데미’는 충남도가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8일간 4기에 걸쳐 1기당 1박 2일 일정으로 집합 강의와 공공디자인 선진지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1기는 道 및 시ㆍ군 공무원 ▲2기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 지역 주민 ▲3기는 옥외광고업 종사자, 4기는 디자인 및 건축사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중점 교육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공공디자인 ▲간판 디자인등이며, 현장 교육지는 경주 양동마을 과 남이섬, 부산 광복동ㆍ서울 청계천ㆍ안동 하회마을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김창헌 道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너ㆍ나ㆍ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쾌적한 충남’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