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1 주소정보업무 우수지자체’ 행정안전부장관상

2022-01-02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주소정보업무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성구청사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명판 확충, 주소정보시설 관리, 상세주소 및 사물주소 부여 등 주소정보 업무 전반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유성구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405개소를 확충하고, 상세주소 373건을 부여해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주소 사용의 편의를 증진시켰으며, 긴급 재난사고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82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특히, 홍범도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유해 안장을 기념하기 위한 명예도로명 ‘홍범도장군로’ 지정을 통해 홍범도장군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며 이번 수상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 제공과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