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대전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최대규모의 국제교류회 행사 열려

2006-03-18     진민재 기자

박인철 이사장은 "특구본부에서는 기술의 발굴,평가,이전이 원할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본의 공급,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에는 이곳 대덕에서 1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계획 중이다. 우리 대덕특구는 이제 산학연의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10년내에 첨단기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의 이준재 연구원은 "대전지역의 기술상류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국제교류회를 통해 지역내 산학연과 해와관계자간의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조성된 대덕연구단지는 현재 70여개의 연구기관과 6개의 대학, 700여개의 기업, 2만 3천여명의 연구원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대덕연구개발 특구가 출범하면서 10년내 세계 5대 초일류 혁신클러스트로의 도약, 연간 매출액 30조원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