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따뜻한 가족’ 느껴요

내달 16일~17일까지 70세 이상 부모와 함께하는 3대 가족잔치 열어

2011-06-21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부모의 은혜와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70세 이상 부모와 함께하는 3대 가족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가족단위 숙박객들이 공주의 대표 떡인 인절미를 만들어 보고 전통놀이를 통해 옛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장기자랑 한마당 ▲한옥마을 둘레길 체험 ▲인절미 전통놀이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 낳아주고 그동안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자손들이 공동으로 만든 화관을 씌워드리고 전통차를 올리는 ‘우리부모 화관 만들기/진다례’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외에 한옥마을의 홍보와 함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주한옥마을은 지난 2009년부터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비 웅진동 337번지 일원 31,310㎡의 부지 위에 온돌 난방시설을 채택한 한옥의 전통적인 건축형식에 현대적인 생활의 편리함, 저비용의 신한옥 개념으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