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

청년후계농으로 선발 시 최대 100만 원 지원

2022-01-04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농업·농촌분야에서의 청년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청사

이번 사업은 젋고 유능한 청년 후계농을 육성해 농업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농식품부 국정과제로 시행중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살 미만에 독립 경영 기간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으로, 선발 시 독립경영 1년차는 매월 100만 원, 2년 차와 3년 차에는 각각 매월 90만 원과 8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지역산업과 스마트 농업팀(☎611-2831)로 문의하면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 분야에 진출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