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다문화 가정 친정집 보내기'

새마을 부녀회 알뜰장터 뜰장터 수입금 전액 이주여성 친정집 방문 지원

2011-06-21     이재용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옥)는 21일 서구청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 및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친정집에 옷보내기 알뜰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별로 수집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알뜰장터로 이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방문 경비에 사용되며, 기증된 옷은 수거하여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국내 거주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넘어 내·외국인이 함께 상생하는 다문화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