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위문편지로 전하는 ‘보훈’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감사의 편지 쓰기운동 전개
2011-06-21 곽태중 기자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호국ㆍ보훈 감사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편지 보내기 운동은 감사의 편지를 통해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 고취, 사회적으로는 애국정신 함양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감사 편지를 쓴 초등학교 한 학생은 “6ㆍ25전쟁, 호국․보훈의 단어가 멀게만 느껴지고 낯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그 분들의 희생정신,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