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2022-01-06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김동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은 6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을 세계의 중심으로 일구어 으뜸 충남의 기상을 세우라는 특명을 받들어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충남도지사는 정치와 행정의 통합능력, 전략적인 정책 능력, 성공을 만드는 강력한 추진력 등 세 가지 측면이 겸비돼야 한다”며 “행정과 정치에서 일구어온 저 김동완의 40여 년의 역사는 이 시기에 충청남도가 꼭 필요한 세 가지 도 지사의 조건을 가장 잘 갖추고 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미래를 결정할 많은 일들이있다”며 “이 중차대한 시기에 도지사의 역량과 리더십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 김동완은 언제나 그랬듯 도민 여러분의 머슴이 되어 변화와 혁신의 디딤돌이 되겠다”며 “충남을 세계의 중심으로 만들고 으뜸 충남의 기상을 바로 세우겠다. 함께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제2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도 개발담당관, 금산군수,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해서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20대,21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