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갈고닦은 과학실력 뽐내

제29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려 청소년 열딘 토론과 기량 선보여

2011-06-21     곽태중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의 충남과학교육원은 지난 20일 21일까지 ‘청소년과학탐구(탐구토론)대회’를 충남과학교육원(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사회를 이끌어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이번 대회는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49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지역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다.

대회는 ▲초등학생은 ‘물’ ▲중학생은 ‘에너지&기후변화’ ▲고등학생은 ‘지진ㆍ지진해일’을 주제로 4개 팀이 서로 번갈아가며 주제 발표-반론-평론-참관의 순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20일 예선전에서 선발된 초중고 각 4개 팀이 21일 결선에 진출해 같은 방법으로 토론하고 결선에서 선발된 각 1팀은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탐구토론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과학토론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