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숙 논산시의원, 논산시장 출마 밝혀
6일 기자회견 열고 "살고싶은 논산시 만들기 위해 출마"
2022-01-06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의회 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은 6일 오후 논산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고싶은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제8대 논산시장 출마에 뜻을 두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여기까지 왔다"라며, "논산시민의 행복을 찾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싶다"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 가업승계자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지원 ▲ 논산시장 월급 50% 사회 환원 ▲ 농업살리기 특별 협의회 확대 활성화 등을 언급했다.
이밖에 최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 경선에 대해서는 "노력이 기회를 만나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최정숙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라 선거구(가야곡·연산·양촌·은진·벌곡면)로 출마해 의회에 입성했으며, 탈당 후 국민의힘으로 옷을 갈아입고 올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입성에 도전장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