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설 대비 가로등 시설 특별 정비

‘밝고 환한 거리 조성’ 코로나19 침체 분위기 전환

2022-01-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3주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 보안등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방효찬 시 도시계획과장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편안한 고향 방문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로 보안등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로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1만 9,378개소, 보안등 1만 5,293개소, 공원등 1, 416개소 등 모두 3만6,087개소다.

시는 3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 국도, 교차로, 역전 등 다수이용자 지역의 가로 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비상 근무조 편성 및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 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