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전 의원, 충남도지사 출마...'충남을 세계의 중심으로'
2022-01-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7일 천안시청 기자회견에서 ‘세계의 중심, 으뜸충남’을 강조하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정권교체 후 새로운 정부의 국정방향을 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정치력과 행정능력을 겸비했다”며, "충남이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서는 꿈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꾸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의 사명은 첫째도 정권교체, 둘째도 정권교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정권교체의 선봉이 되어 대한민국의 근간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대표 공약으로 ▲전문적 충남자치 구축 ▲충남농업 발전 ▲충남복지망 구축 ▲충남기업 성장 ▲충남 환경·관광 연계 ▲교육문화 육성 등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안지역 공약에 대해서는 “천안에도 세계적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대부분 수도권 지역들과 산업적 연관이 돼 있다”며, “천안 내에서 기업들이 서로 융합하고 소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원활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현재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충남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 당진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