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219명 미응소
2022-01-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총 5,521명으로, 지난해 보다 31명 감소했다.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5,521명 중 5,302명이 응소했고, 미응소자는 219명이다.
이 중 유예, 면제, 입학연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미확인되는 아동은 5명으로 대부분 해외체류로 확인됐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2022년 1월 14일까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파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