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2022-01-10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기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사업을 포함, 총 28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021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기존 유형 중▲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일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각 사업장별로 청년들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지원 금액이나 기간 등 지원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사업별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