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1 모범납세자 300명 선정
2022-01-10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10일 충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인 170명, 법인 130명 등 300명을 ‘2021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최종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모범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면허분 등록면허세와 균등분 주민세를 제외한 모든 세목에서 연 3건, 250만 원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자가 해당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올 한해 도 금고인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으로부터 대출금리 인하, 예금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백제문화단지, 금강 또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충청남도 및 시·군 운영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홍성군은 모범납세자 증명서와 2만 원 상당의 홍성사랑 상품권을 동봉해 이달 중 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홍성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소중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건전한 납세 의식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들이 우대받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