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제2차 도시철도특별위원회 개최
특위 운영 위한 활동계획서 채택 및 지상철도 이용 실태 청취
2011-06-22 이재용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가 제2차 도시철도 특별위원회(위원장 류택호)를 개최하고, 판암차량기지를 방문해 지상철도 이용 실태에 대해 보고 받았다.
동구의회는 지난 연말부터 식장산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슬로시티 조성과 환경친화적인 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을 주장해왔으며, 최근에는 광주 녹동역 사례를 들어 간이역을 설치할 경우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식장산 일원에서 150만 대전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황인호 의장은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용역중에 있는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도시철도 2호선의 동구안과 간이역 설치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꼭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 도시철도특별위원회에는 류택호 위원장, 이규숙 부위원장, 김종성 위원, 윤기식 위원, 이나영 위원, 원용석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