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출결관리 전자공무원증으로

22일 충청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출결관리에 활용

2011-06-22     이재용 기자

대전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 및 5개 구청 전자공무원증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하나은행은 전자공무원증 발급 시스템과 현금・교통(한꿈이)카드 기능이 탑재된 전자공무원증 카드를 시청 및 5개 구청에 제공하게 되며, 각 기관에서는 8월 이후부터 내부 직원들에게 전자공무원증 발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욱형 기획관리실장은 “전자공무원증이 단순한 신분 확인용에서 벗어나 청사 내 출입보안통제, 출결관리, 교육참석관리, 교통카드 등 다기능 카드로 활용돼 이용자의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