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농가당 5기종 35만원 한도 내에서 부품 대금 일부 지원

2022-01-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예산 1억원을 편성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11일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키고 농업기계 사용 수명을 연장해, 아산시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농업기계 부품 대금 지원사업은 농가당 5기종 35만원 한도 내에서 부품 대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농업인이 면세유 공급 대상으로 농협에 등록한 농업기계를 시에서 지정한 21개 농업기계수리점에서 수리한 후 수리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2020년보다 38% 증가한 1,059 농가를 대상으로 1,293건의 농업기계 부품 대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