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 가능
2022-01-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시 문자, 모바일 앱,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지속 홍보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일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평상시 미리 알고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 신속하게 도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