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최고의 교육환경 기대 만발
‘첫마을 학교 u-스쿨 구축사업’…등하교 관리부터 가장 학습까지 가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오는 24일 학교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사업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첫마을 학교 u-스쿨 구축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u-스쿨 구축 사업은 교육 체제 전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지능형 맞춤 교수-학습 지원체제를 구현하며 학습 공간을 학교 안으로 한정하지 않고, 학교 밖의 모든 생활공간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건설청에서 2009년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등 통해 학생 출결 상황을 학부모에게 체크해주는 ‘u-등/하교 관리 시스템’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이용한 동영상 수업 등 정보 친화적 학교를 구축하는 ‘u-class 시스템 ▲전자학생증 이용해 도서 현황 검색 및 예약 등이 가능한 ’u-전자도서관 시스템‘ ▲전자 학생증을 이용해 급식메뉴 및 알레르기 확인이 가능한 ’u-급식 관리시스템‘ 등이다.
이밖에 ▲위험지역 및 취약지역에 CCTV 등을 설치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u-safe 시스템’ ▲학교 수업 내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가정에서 재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u-방과후 학습시스템’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나성초등학교(가칭)에는 지성, 감성, 글로벌, 인성 공간 등 각 층별 특성화된 멀티공간을 구성하고 가상현실 체험실에서 3D를 체험하고 국내는 물론 외국학교와 원격으로 화상 수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으로 세종시 첫마을 학교는 ‘글로벌 교육을 선도’하고 ‘미래 지향적 선진 교육 모델’로 정착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