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관, 무료 노래·탁구교실 운영

서구지역 복지시설 및 인근 노인대상 25일부터 선착순 모집

2011-06-23     이재용 기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구 갈마동)에서 서구지역 복지관과 인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노래교실과 탁구교실을 개설한다.

국민생활관을 운영중인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지역 어르신들의 즐겁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무료(단 탁구강습은 일일입장료 적용)로 노래교실과 탁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래교실은 7월부터 9월까지 둘째, 넷째주 화요일(10:30~11:30)에 진행되며 탁구교실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0:00~11:30)에 진행되고, 강습인원은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국민생활관(☎483-8601)으로 하면 된다.

국민생활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국민생활관에서 개설되는 노래교실과 탁구교실은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밖에 휴게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던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국민생활관이 예산 1,811천원을 투입해 2층에 설치한 야외 발코니(350㎡)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생활관을 찾은 한 시민은 “운동 후 갈마공원의 신선한 자연공기를 맞으며 쉴 수 있어 두 배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