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9년 연속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배출, 공직명문 재확인
2022-01-13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9년 연속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합격자를 배출, 자타공인 공직 명문임을 재입증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2021년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재학생 1명, 졸업생 1명이 최종합격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환경보건학과 졸업생과 토지행정학과 2학년 재학생으로, 정부 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 기간을 걸쳐 국가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이번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합격으로 충남도립대학교의 ‘지역인재 국가공무원’ 배출 인원은 총 20명이 됐다.
지역인재가 도입 첫해인 2010년 1명 합격을 시작으로 2013년 1명, 2014년 3명, 2015년 3명, 2016년 1명, 2017년 3명, 2018년 2명, 2019년 3명, 2020년 1명을 각각 배출한 바 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명실상부 공직 명문 대학으로 개교이래 970명이 넘는 공무원을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는 공직을 비롯해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