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방역패스 적용대상 소상공인에 긴급지원금 10만 원 지급

2022-01-14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예산군은 오는 17일부터 방역패스 적용대상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지원금 1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방역패스

14일 군에 따르면 정부 지원 방역패스 적용업체(식당.카페,PC방,독서실,결혼식장,장례식장,숙박시설,이·미용업,종교시설,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정부지원금 10만원에 군 추가지원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20만원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업체에 대해서는 예산군 자체적으로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 방역관련 장비·물품 등 구입 증빙서류(영수증, 카드전표, 세금계산서 등)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2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대상 여부와 증빙서류를 확인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방역물품 구입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으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군비를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이 더 안정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