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장, 올해의 사자성어 ‘여호첨익’
국회 세종시대와 행정수도 세종시대 착실히 준비 국가균형발전 위한 국민의 목소리 전달하는 데 힘써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에 따른 자치분권의 새 시대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 구제 방안 마련 정책적 요구가 있는 곳 합리적인 대안 제시
2022-01-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태환 의장은 17일 제73회 임시회에서 세종시의회는 세종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를 ‘여호첨익’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여호첨익은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준다는 뜻으로, 흑호랑이의 해를 맞아 우리 모두 소원하는 바가 높게 비상하여 더 큰 뜻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이 사자성어에 담았다.
그러면서 "의회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가슴에 새기고 전 의원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 확정을 비롯해 행정수도 완성에 이르기까지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앞으로 다가올 국회 세종시대와 행정수도 세종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세종시로 사무실을 이전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구심점으로 전국 지방의회와 연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올해 첫 회기인 제73회 임시회 회기 중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에 따른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회기 중 논의될 세종시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 구제 방안과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이 효과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임인년 새해에도 일하는 의회, 열린 의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적 요구가 있는 곳에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