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국회의원·시의원 초청 간담회

주요 구정 현안 보고 및 국·시비 확보 위한 지원 건의

2011-06-26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4일 구청 혁신토론방에서 국·시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초청 구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영호 국회의원과 남진근, 곽수천, 안필응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구에서는 한현택 동구청장과 부구청장, 실․국장이 참석해 주요 구정 현안과 국·시비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구는 ▲대전 역세권내 문화시설 건립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대전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중앙시장 화월통 아케이드 설치 ▲중앙시장 제3주차장 조성 ▲동부선 연결도로 2구간 사업 추진 등 38개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시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열악한 구 재정 여건상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시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검토하고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발전의 공감대 형성 및 구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민선5기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