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전시의회 개원 1주년

민생 중심 입법 및 생활의정 실천, 시민과의 소통 네트워크 등 활동

2011-06-27     이재용 기자

지난해 7월 7일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첫걸음을 내딛은 제6대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출범 초 26명 가운데 19명이 초선의원으로 일각에서 경륜 부족 등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민생위주의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탁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 여론을 수렴하는 ▲생활 의정 실천, 5개의 연구모임 발족 및 각종 간담회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대전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제188회 임시회부터 제195회 임시회까지 127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조례 105건을 제·개정하고, 예산·결산 16건, 동의·승인 19건, 건의·결의 10건, 기타 74건 등 총 2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국 특․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현대에 맞는 뉴 새마을 운동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및 도시디자인 조례 제정, 도시균형발전 지원조례 개정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개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원 입법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시정 질문과 2009년 대비 64% 증가한 289건의 행정사무감사, 경제안정 및 민생위주의 예산심의 등 당리를 떠나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 및 견제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