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엑스포 준비 올인

박 군수 “군민 역량 모아 세계최고 건강축제 만들자” 강조

2011-06-27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 (군수 박동철)은 민선5기 군정 1년에 대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준비에 역점을 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박 군수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국내외 기업체와 연계한 인삼산업클러스트 구축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6만여 군민모두 역량을 모아 세계최고의 건강축제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군은 금산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얻은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신화 재창조를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새로운 지역발전의 구도를 구체화시켰으며 금산인삼약초산업의 약진 역시 두드러졌다.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준공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고 ▲인삼약초건강체험관 건립 ▲인삼약초시장 주차장조성 ▲금산국제인삼시장 현대화 ▲금산인삼쇼핑센터 현대화 ▲금산인삼관 리모델링 ▲구시장 환경개선 등 하드웨어 부문의 발전을 가져왔다.

2007년 시장개척단 출범이후 인삼 주요소비국에 대한 공격적인 인삼마케팅 결과 2009년도 대만 가오슝 1호점 개설을 시작해 총 25개소의 해외 금홍명품관을 개설, 수출전진기지를 확보했다.

한편, 군은 올 하반기에도 파라과이 등 5개소를 추가로 개설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