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고령농업인 및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 나눠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떡국 떡 나눔
2022-01-1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전본부(본부장 손명환)는 19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무료급식소「빈첸시오의 집」과 산직동 고령농업인들에 떡국떡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빈체시오의 집」은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급식소이며, 산직동 마을(150여명 거주)은 2016년부터 대전농협과 자매결연을 체결·교류 중인 소규모 농촌마을이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되어 기금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손명환 대전본부장은“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원동력으로 혼자 걷는 열 걸음보다 모두가 함께 나가는 한걸음을 통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