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업 책임질 '충남테크비즈존' 개소

27일 천안아산KTX역사 내 2층서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돌입

2011-06-27     이재용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27일 오후 천안아산 KTX 역사 내 2층에서 안희정 충남테크노파크 이사장을 비롯해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테크비즈존'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포럼 및 세미나가 가능한 대회의실을 비롯해 소회의실, 전시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는 '충남테크비즈존'은 천안아산 KTX 역사 내 2층에 200㎡ 규모로 마련됐으며 기업경영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위원과 기업지원 네트워크 담당자 등 4명이 배치된다.

'충남테크비즈존'은 앞으로 ▲산·학·연·관의 핵심기능 연계를 통한 산업생태계 강화 ▲수도권의 자금, 마케팅, 생산, 기술 등의 컨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지원 및 연구인력 연계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산·학·연의 기술과 장비, 인력의 매칭부터 지원사업의 맞춤설계 및 연계지원, 경영자문 및 컨설팅, 기술이전 및 기술도입지원까지 운영주체별 핵심기능을 적극 발굴해 연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