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디지털방송 전환 홍보 박차
오는 29일부터 연기군 전통시장ㆍ조치원역 찾아 홍보
2011-06-28 곽태중 기자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이 내년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앞두고 발생할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디지털방송 전환 면대면 홍보활동을 펼친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자가 많이 모이는 5일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방송 서비스의 장점과 혜택을 직접 볼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된 체험 차량을 운행하며 디지털 방송 전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모두 종료되면 안테나와 아날로그 TV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더 이상 방송을 시청할 수 없으므로 디지털 TV를 구매하거나 아날로그 TV에 디지털 컨버터와 안테나를 연결해야 한다.
다만, 유료방송에 가입한 가정은 디지털 전환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TV를 시청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