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여성단체협의회 새회장에 이미화씨

대전서구 여성파워, "올해도 기대하세요"

2006-03-20     진민재 기자

이미화 신임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지난 한 해는 여성자치부, 국회, 교육계 등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능력이 최고로 발휘된 한 해였다"며 "우수사업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각 단체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부상조하는 단합된 힘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상일 부구청장은 "작년 한 해 48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고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여성정책평가에서는 우리 서구가 '여성이 가장 행복한 고을'로 선정되었다"며 " 서구청도 여성의 발전에 도움되는 정책을 모색하고 시행해 나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제향군인여성회, 새마을 부녀회, 한국부인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국주부교실, 대한어머니회, 한밭가족독서회, 한국자유총연맹부녀회 8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계획으로는 여성단체활성화 운영, 각종 캠페인 전개, 김장 담가주기 및 이웃사랑 실천, 제 11회 여성주간기념행사 개최(체육대회), 여성단체 지도자 연수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