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공보관 김명길 자치행정과장 유력
대전시 부이사관 두자리 황재하, 한형우
2011-06-28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2011년 상반기 7월1일 고위급 인사가 늦으면 29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외국출장에서 귀국한 박상덕 행정부시장이 28일 출근할 것으로 보여 이날 오후2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를 추천해 염홍철 시장의 최종 재가를 받아 3급부이사관 2명 승진에 대한 인사를 29일 발표할 전망이다.
먼저 부이사관 승진대상자는 황재하 공보관이 인재개발원장으로, 한형우 중구 총무국장이 부구청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며 이번인사에 최대 관심사인 문화체육국장에는 당초 언론보도와는 달리 김광신 환경국장의 보직이 이동될 경우 정낙영 감사관이 아직 부이사관 승진 자격이 미달돼 환경국장 직대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황재하 공보관 후임 인사에는 정년이 1년6개월 정도 남아 있는 김명길 자치행정과장은 기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영전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
한편 김춘겸 인재개발원장은 오는 7월 개원하는 대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에 공모하면서 명퇴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