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화상상봉서비스 본격 실시

지난 27일 인삼약초정보화마을에서 시연회 가져

2011-06-28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27일 인삼약초정보화마을에서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정보화마을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및 다문화가정 10여가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상봉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동철 금산군수는 “정보화마을 화상상봉서비스를 통해서 먼 곳에 있는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로 인해 국내생활에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바라며, 앞으로 정보화교육 등 부대서비스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연에 직접 참여한 진려려 씨는 먼 곳에 있는 가족 및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정보화마을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먹으며 박동철 금산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추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 및 해외근로자 등과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캄보디아어, 중국어를 포함한 6개 국어를 수록한 화상상봉서비스 홍보 팜플렛을 제작해 해외근로자가 많은 농공단지 등으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