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수해 우려지역 현장 점검

침수지역 예찰 강화 및 재해 대비 철저히 할 것 등 주문

2011-06-28     곽태중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6일 태풍 ‘메아리’ 북상에 따라 황 시장과 손병문 행복도시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성동면 등 수해 우려지역의 재난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간부들과 현장 순찰 후 현황 보고를 받은 황명선 시장은 “4대강 사업구역과 매몰지 등 관리를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태풍 내습시 농작물 관리에 따른 안전사고 등이 발생치 않도록 조치하면서 절개지 위험지역괴 침수예상지역 등 예찰활동 강화와 사회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지난 23일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시작으로 4대강 사업 배수문 점검, 탑정호 방류에 따른 배수 펌프장 가동 및 읍면동장 및 재해담당 공무원 비상근무를 강화했다.

지난 27일 현재 농경지 침수 15.5ha및 시설채소 2.6ha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배수 시설 지속점검, 기상상황 모니터링 강화 , 신속한 피해조사 등 재난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