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상임선대위원장, “이재명 후보 당선 위해 뛰자”
민주당 아산갑 선대위, 당원 필승결의대회 성황리에 마쳐
2022-01-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아산갑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복기왕)는 22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다짐하는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복기왕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던 5년전의 간절함을 생각해달라”며 “죽을 듯이 싸우는 절박함이 승리를 만들었다. 아산갑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이 정부에 대한 비판만 있고, 무엇을 한다는 것이 없다”며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더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아산갑 선대위는 청년들을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인사로 아산 출신의 이창용(24세) 대학생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창용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청년, 대학생의 목소리를 듣고 충분히 대변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며 “선배님들의 열정을 보며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간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과 황명선 전 논산시장, 장기수 충남선대위 종합상황실장, 황재만 아산시 의장 등 250여명의 당원과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4기 민주정부 수립과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