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동, 중앙버스차로 전용 신호등 주의

중앙버스차로 전용 신호등 29개소 설치해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

2011-06-29     이재용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오는 7월 1일부터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네거리)와 도안대로(유성네거리~용계동) 등 2개 노선 총 8.1km 구간에서 중앙버스차로 전용 신호등(버스 삼색등)을 운영한다.

이 신호등은 이용 운전자들의 시인성 향상을 위해 도안동로 20개소, 도안대로 9개소 등 총 29개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삼색등과 같은 크기에 LED소자를 버스모양으로 구성한 삼색등으로 이번에 전국 최초로 설치 운영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도안대로와 도안동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경우 차로를 준수해 중앙버스차로 전용신호등과 일반차로의 기존 신호등에 따라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 대전광역시와 협의하여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