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참전유공자 위안행사

29일 육군항공학교와 육군훈련소 방문해 위문금 전달

2011-06-29     이재용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육군항공학교와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참여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육군항공학교에서는 논산·부여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80여명을 초청해 군 시설을 견학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위안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참전유공자들은 오전 10시 항공학교에 도착해 학교 내 계백관에서 학교소개 동영상 및 북한 실상 동영상을 시청하고, 역사관을 견학한 후 계류장으로 이동해 항공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보훈청에서는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위안행사를 앞장서서 시행하는 군부대를 선정해 매년 일정액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육군항공학교와 육군훈련소를 마지막으로 총 7개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을 위로·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