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설명절 행복키트 나눔행사

2022-01-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25일 복지관 강당에서 120명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세대를 위한 “설 명절 행복키트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대전복지관에서

코로나19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만둣국 재료 및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저소득가정 대상으로는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풍차 식료품키트를 전달하였다.

설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코레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 충무회, 삼성카드 대전지역단, 삼성화재 충정사업부 충청지원파트에서도 도움을 주어 비래동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총120세대에 행복키트를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주)에브릿 이화수 전통육개장의 후원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떡만둣국 100그릇을 제공하여 더욱 풍성한 설 명절 행사가 되었다.

행복키트를 전달받은 김명자(가명, 75세) 어르신은 “이번 명절은 항상 적적한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설명절 행복키트를 챙겨주어 명절이 덜 외로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명옥 관장은 “설을 맞아서 우리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성실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